더벨 이 기사는 06월21일(10:2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명코퍼레이션 (535원 ▲8 +1.52%)이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의 데이터 관리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에 따라 관련업계에서 지능형 폐쇄회로(CC)TV 솔루션 구축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능형 CCTV 솔루션을 구축할 때 필수 장비로 활용됐던 컴퓨터(PC)가 이번 특허로 인해 사라지고 컴퓨터 기능은 DVR로 통합될 예정이다. DVR만으로 영상뿐 아니라 각종 메타 데이터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최근 4차 산업혁명 분야인 ICBM(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의 발달로 영상 보안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ICBM 기술을 결합한 영상 보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명코퍼레이션은 대명그룹 내 유일 상장사다. CCTV 제조 및 유통업인 웹게이트 사업부문, MRO(기업 소모성 자재) 사업부문과 대명 샤인빌 리조트·천안리조트·오션파크 등을 운영하는 리조트 사업부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