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디자인 잡페어' 개최…18개사 디자이너 모집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9.06.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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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사회적기업과 디자이너 연결…인건비 일부 보조 등 지원

'소셜 디자인 잡페어' 개최…18개사 디자이너 모집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오는 25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사회적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2019 소셜 디자인 잡페어'를 열고 디자이너와 기업 간 채용상담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해 기업의 디자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디자인진흥원은 기업의 초기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디자이너 경력에 따라 인건비 일부를 보조하고, 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기간 중 소셜디자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진흥원은 환경, 안전, 공유,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8개사를 선정했으며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력·신입 디자이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가치교육컨설팅 △서울가죽소년단 △업드림코리아 △티읕 △리베라빗 △아우어리 △위대한상사 △희망키움 △리블뱅크 △아트임팩트 △째깍악어 △인한복 △마커스랩 △어반소사이어티 △페이퍼팝 △제주클린산업 △샤인임팩트 △꿈드림키즈 총 18개사다.

이번 소셜 디자인 잡페어를 통해 채용된 신입 디자이너는 5개월 인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월 급여는 △책임(경력 11년~) 400만원 △선임(경력 7년~) 350만원 △주임(경력 2년~) 280만원 △신입(경력 2년 미만) 230만원이다.


소셜 디자인 잡페어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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