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21일(10: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나노스 (640원 ▲73 +12.87%)는 중국 리판그룹과 전기 이륜자동차(전기 오토바이) 국내 유통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나노스는 이미 샘플 차량을 주문해 국내인증 및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나노스 관계자는 "대형 메이커인 리판그룹의 한국 내 독점 대리 자격으로 전기 오토바이를 판매하기 때문에 보증수리와 원활한 부품 공급 등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보조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스는 전기 이륜자동차 내수 판매를 늘리는 것과 함께 해외시장 수출을 목표로 국내에 SKD조립공장을 설립하기로 리판그룹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기 이륜자동차 사업이 향후 나노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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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전기 이륜자동차 보조금 대수는 1만대다. 더욱이 서울시가 2025년까지 정부보조금 외 자체 예산으로 전기 이륜자동차 보급을 10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보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