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서도 '붉은 수돗물'…한국주철관 급등세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6.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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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어 서울 문래동 일대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관련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국주철관은 전일 대비 1800원(14.46%)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주철관은 수도와 가스배관 등에 쓰이는 강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서울시는 전날(20일)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돼 원인 규명에 나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새벽 문래동 아파트단지를 방문해 현장 조치내용과 식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4년간 32조원을 투입해 통신구(통신선이 깔린 지하도·관)와 상·하수관, 전력구(전력선이 깔린 지하도·관) 등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체계적 관리 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의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주철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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