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 페차 특허 및 기술평가우수기업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06.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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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가 NICE 평가정보로부터 ‘폐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 (아래)특허증/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위)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 (아래)특허증/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은 공신력을 갖춘 기술신용평가기관(TCB:Tech Credit Bureau)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평가해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수여한다.

이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동강그린모터스는 친환경 폐차장으로 고철은 물론 폐차로부터 재활용한 친환경 중고부품을 판매하는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땅을 파서 바닥에 배수관을 묻고 콘크리트 칸막이 벽체를 타설해 각종 고철을 구분, 저장하고 있다. 고철에서 나오는 폐유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했으며 폐수가 배수관을 따라 정화시설인 유수분리기로 들어가 정화 후 방류되는 구조를 갖췄다. 또한 폐차에서 사용 가능한 중고부품들을 탈거, 관리해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동강그린모터스는 최근 폐차 처리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동강그린모터스 측은 “이번 우수기업 인증 및 특허 출원 성과는 자사의 폐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 시스템이 가진 경쟁력을 인증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폐차장 업계를 선도하는 폐차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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