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리보이 인스타그램 캡처
또 "'쏜다 쿠폰'은 쿠폰을 받은 사람이 쓰는 것이 아니라, 받은 사람이 다시 그 주변에 나누어주는 기쁨, 함께 나눠먹는 즐거움을 기대하며 5년 전부터 해 온 일이다"라며 "그동안 유튜버들, 블로거들,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주어졌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로 찾아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일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00이 쏜다'라는 1만원짜리 할인 쿠폰을 대량으로 발급해 온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큰 할인 폭의 쿠폰이 일부 유명인에게만 대량으로 제공됐고 소비자를 무시했다며 비판했다.
/사진=배달의민족 인스타그램 캡처
배달의민족이 지급한 '00이 쏜다' 쿠폰을 보면서 실망하신 많은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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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찾아보고 듣고 또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희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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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다 쿠폰'은 쿠폰을 받은 사람이 쓰는 것이 아니라, 받은 사람이 다시 그 주변에 나누어주는 기쁨, 함께 나눠먹는 즐거움을 기대하며 5년 전부터 해 온 일입니다. 그동안 유튜버들, 블로거들,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주어졌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로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배민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는 이렇게 제공되는 쿠폰들이 일부를 위한 특혜로 이해될 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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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쏜다 쿠폰'은 전면 중지하고 배민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정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도 혹시나 특혜로 해석될 일들은 없는지 모든 일들을 다시 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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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사려 깊은 배민이 되겠습니다. 때때로 이번처럼 잘못하기도 하겠지만, 그때마다 꾸짖어주시면 귀 기울여 듣고 얼른 알아차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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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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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