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서울교육청 20일 설명회

뉴스1 제공 2019.06.19 12:05
글자크기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종로구 시교육청 11층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이들의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다. 또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도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교육청 추진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밖 청소년 도움단체인 홈스쿨링생활백서가 공동 주관하고 imbc캠퍼스가 후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과 교육참여수당,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등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또 친구랑 출신 중 대학 진학에 성공한 사례도 소개한다.

2부에서는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전문대 입학전형에 관한 정보와 전략을 알려준다. 해당 강연은 손대성 대학미래연구소 팀장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속 및 학업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