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강철구 교수, 두산연강재단서 4년째 특강 전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19.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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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강철구 교수, 두산연강재단서 4년째 특강 전개


배재대학교 강철구 교수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일본 경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4년째 두산연강재단에서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일본 경제시찰을 떠날 초·중·고교 교사 각각 40명,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교사 120명을 선발, 3개 조로 나눠 '제조강국' 일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에서 공부한 강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교사를 대상으로 '일본의 부활, from 문화와 경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의 저서 '일본 경제 부담없이 읽기'를 교재로 활용, 일본 경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 교수는 "전후 일본은 버블경제로 급성장을 기록하며 패전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거듭났다"며 "일본은 실버산업, 선진적 고용시스템 등으로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난 가운데 불황에 진입한 한국은 일본에 대해 배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빠른 변화를 교육 환경에 적용해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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