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저류시설 점검./사진=행안부 제공
행안부는 19일 " 장마 및 집중호우 등 발생하기 전 우수저류시설의 정상가동을 확인해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9개 시·도 34개소에서 총 83회를 가동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예방 효과를 보고 있어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저류시설의 가동 및 운영 매뉴얼 확인, 저류시설 유입구 토사, 낙엽 등 빗물 소통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 청소 상태 등을 조사해 시설이 집중 호우 시 정상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의 수방자재·장비 확보 상황, 안전펜스 설치 여부 등 안전 관리 실태와 터파기 및 구조물 설치에 따른 위험성 등을 민간 전문가와 확인해 공사로 인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올 여름 집중호우로부터 우수저류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