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사진제공=JB금융
19일 JB금융에 따르면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전북은행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저신용자를 비롯한 제도권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서민 고객 대상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어르신 전용점포'를 운영해왔다. 스마트폰 사용 및 공인인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3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타행 송금과 제증명발급 수수료 등 모든 수수료가 면제되는 서비스는 물론, 어르신들이 천천히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느린 말씨와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금융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계열 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화 점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포용금융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