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015B 객원보컬 출신인 김태우가 출연했다. 지난 4월 전파를 탄 '불타는 청춘' 콘서트 이후 2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태우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우리는 공연을 잘 안 해요"라며 가수로서 공식 활동을 하지 않은 시절을 언급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럼 뭐로 돈 벌어요?"라고 물었고 김태우는 "재작년에는 공사 일용직도 했다"고 답했다.
김태우는 공사 현장에서 덤프트럭을 담당했다고 밝히며 "뙤약볕 아래 버티면서 만난 인생 선배들이 존경스러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0년대 초중반 015B와 그룹 '뮤턴트'로 가수 활동을 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015B 3집 앨범에 수록된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 김태우의 대표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