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왼쪽)과 NC 양의지(오른쪽). /사진=쉘힐릭스 제공
5월 선발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41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1위(44개), 평균자책점 2위(1.10)로 맹활약했다.
NC 양의지는 5월 23경기 출장해 타율 0.408, 출루율 0.528, WAR 1.63으로 타자 부문 1위에 오르며, 4월에 이어 연속으로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올 시즌 현재까지 WAR 4.16, 타율 0.366, 출루율 0.460, 장타율 0.597, OPS 1.057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바라보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해 올스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양의지가 이번에도 2년 연속 최다 득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양의지의 시상식은 12일 창원NC파크, 양현종의 시상식은 13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각각 진행됐다. 두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SBS 스포츠 주간야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