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月129만원에 K9‧스팅어‧카니발 구독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6.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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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 런칭-월 1회 교체 이용 가능

/사진제공=기아차/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112,200원 ▼900 -0.80%)가 17일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아차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월 단위 요금 129만원을 내고 K9‧스팅어‧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월 1회씩 교체해 탈 수 있다. 월 1회 72시간 니로 전기차(EV) 대여도 가능하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전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차량 점검과 관리 비용도 기아차가 부담한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차량 투입 등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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