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니운서/사진=스타뉴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은 시기상조다. 조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매입하지 않았다. 조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지섭은 지난달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소지섭과 조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했다.
조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살 연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했으며, 2014년 게임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롤 여신'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나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와의 전속계약을 정리했으며, 포털사이트 등에는 프로필이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