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단지 내부 전경. / 사진=유엄식
16일 연예 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소지섭은 '한남더힐'의 대형 평수 아파트를 구매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과의 연애 소식이 밝혀진 후라 결혼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남 더힐은 재계 유력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모여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최고급 단지다.
옛 단국대 터에 지은 한남더힐은 13만㎡ 규모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 동, 59~249㎡ 600가구로 조성됐다. 금호산업 (4,140원 ▼25 -0.60%)과 대우건설 (3,635원 ▼10 -0.27%)이 공동 시공해 2011년1월 입주를 시작했다.
세대 수가 적어 조용한데다 일부 가구는 한강조망권이 확보돼 선호도가 높다. 대형 평수인 244.749㎡(전용면적 기준)는 3층 매물이 올해 1월 84억원에 거래됐다. 중소형 평수인 59㎡는 6층 매물이 14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