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스웨덴)=뉴시스】전신 기자 =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스톡홀름 노르휀 재단에서 만난 모델 나오미 캠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6.15. [email protected]
영국의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은 15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노르휀(Norrsken) 재단에서 진행된 '한국-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캠벨은 이날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청와대 초청 인사가 아니었기 때문. 가까운 친구인 에릭 엥겔라우-닐슨 노르휀 재단 CEO(최고경영자)의 초청이 있었다고 한다.
이어 "올 7월 한국 방문을 할 계획이 있다"며 "매년 2~3번은 한국에 갈 정도로 한국의 많은 것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노르휀 재단과 관련해 "정상회담을 마치고 바로 이곳을 찾았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며 "이러한 사회적 혁신기업들에 의해 사회는 발전하고 포용성이 높아진다. 혁신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소셜벤처 기업을 뒤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는 노르휀 재단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