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8일(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세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연장까지 3-3으로 경기를 마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세네갈을 3-2로 물리치고 36년 만에 4강에 진출해 미국을 꺾고 올라온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사진=AP/뉴시스
FIFA에 따르면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FIFA랭킹(성인 대표팀 기준)은 각각 37위, 27위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보다 10위가 높다. FIFA랭킹은 경기 중요도와 경기 결과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에 따라 결정된다.
우크라이나는 높은 피파랭킹만큼 역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우크라이나는 유럽 예선 격인 2018 UEFA(유럽축구연맹) 19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본선에 올랐다.
16강전서 파나마를 4-1로 꺾은 우크라이나는 8강전서 콜롬비아까지 1-0으로 제압했다. 4강서는 난적 이탈리아를 누르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