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임다연 대학원생,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발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9.06.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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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Andychua Photography사진제공: Andychua Photography


국민대학교는 최근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임다연 대학원생(28)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오픈워터 부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14일 밝혔다.

임 대학원생은 지난 9일 통영 한산도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오픈워터 부문 여자부 10km에 출전, 2시간 00분 29초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전국체전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주로 단거리 종목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국가대표 발탁으로 장거리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그는 "장거리 종목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선발전을 통해 극복했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달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에선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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