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

뉴스1 제공 2019.06.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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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文대통령 귀국하는 16일 이후 임명제청
대통령 지명 후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왼쪽부터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 뉴스1왼쪽부터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손인해 기자 =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54·사법연수원 19기), 김오수 법무부 차관(56·20기), 이금로 수원고검장(54·20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23기)등 4명이 문무일 검찰총장(58·18기)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3일 회의를 열고 심사를 진행, 이들 4명을 신임 총장 후보로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추천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면 문 대통령이 총장을 지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문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회의 임명동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박 장관의 문 대통령이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을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16일 이후 총장 후보자를 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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