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오후부터 구름…일부 지역 비소식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6.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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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보통'…일부 서쪽 지역 오전에 '나쁨'

/사진=임성균 기자/사진=임성균 기자


금요일인 내일(14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다가 정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서, 경북 내륙, 전북 내륙에는 오후 3시 이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 6시부터 5~30mm, 전남과 경남은 정오부터 5mm 내외의 비가 가끔 오다가 자정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14~19도, 낮 기온은 23~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경기 남부·충북·충남·광주·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또 아침 9시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모레(15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내일(14일) 자정부터 바람이 40~60km/h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4m로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커 항해나 조업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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