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새 CI 공개…"중견기업 역할·위상 표현"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9.06.13 13:39
글자크기

새 영문명 FOMEK 기반으로 한 새로운 CI 공개

중견련, 새 CI 공개…"중견기업 역할·위상 표현"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새로운 영문 로고 'FOMEK'과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FOMEK은 중견련의 영문 명칭인 'Federation of Middle Market Enterprises of Korea'의 약자다.

새로운 CI는 고딕 계열의 굵은 서체를 적용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버팀목'으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위상을 표현했다.



주황색 계열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된 'ME'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의 대표성을 의미하며 Middle Market에서 반복되는 'M'을 두 개의 작은 사각형으로 형상화해 로고의 균형미를 잡았다. 전용 색상인 짙은 회색은 중견기업과 중견련의 신뢰성을, 주황색 계열은 중견기업의 열정과 기업가정신, 융합을 통한 혁신을 상징한다.

중견련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영문 명칭 ‘AHPEK(Association of High Potential Enterprises of Korea)’를 ‘FOMEK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용어인 'Middle Market Enterprise를 채용해 해외진출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Association 대신 Federation으로 기관 성격을 표현해 중견기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많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대표 주자"라며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경제단체로서 중견련의 대표성을 강화해 새로운 CI로 표현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