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는 2015년 태림포장 지분 58.9%와 태림페이퍼(당시 동일제지) 지분 34.54%를 약 3500억원에 인수했다.
또 이기간 동안 태림포장의 영업이익은 90억원에서 357억원으로 297%, 태림페이퍼는 214억원에서 884억원으로 313% 증가했다.
태림포장과 태림페이퍼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전체 매각가격은 7000억원~1조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IMM PE는 투자 4년만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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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각 작업은 오는 8월 본입찰을 거쳐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IMM PE는 태림포장 매각을 완료한 뒤 대한전선, 할리스커피 매각 작업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IMM PE는 최근 케이블TV 티브로드 지분 매각을 확정했다. 이어 태림포장, 대한전선, 할리스커피 등 2호 블라인드 펀드의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잇따를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