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케이, 대만 로드쇼 개최 "해외 매출 다각화 기대"

와이아이케이 대만 로드쇼 현장

와이아이케이 는 대만 신죽에서 반도체 장비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와이아이케이와 관계사 엑시콘, 자회사 샘씨엔에스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D램 제조업체 난야(Nanya), 윈보드(Winbond), 등 대만 대표 메모로반도체 업체들이 방문했다.

와이아이케이 관계자는 "이번 대만 로드쇼를 계기로 메모리 1위 업체로서 기술력과 품질을대만의 고객사에게 알림으로써 향후 비즈니스 확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3대 글로벌 웨이퍼 테스트 기술력을 와이아이케이는 축적된 R&D(연구개발)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중화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만의 반도체 검사솔루션 제공업체 스파이락스와의 제휴에 이어 로드쇼 참가로 해외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및 미주 등의 진출을 위하여 미국 현지법인 설립과 제품다변화 및 차세대 메모리 검사 장비의 개발 등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단계별 장비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기존 고객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중화권 시장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고객 및 지역 다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