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 출시…필카·디카 한번에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6.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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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형·최경량으로 휴대 간편…디지털카메라 기능도 가능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 출시…필카·디카 한번에


한국후지필름은 복합형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LiPlay(리플레이)' 예약판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리플레이는 '라이브 라이프 & 플레이'라는 슬로건으로, 255g(그램)이라는 초경량에 작은 손가방에도 들어가는 초소형 크기를 갖춘 제품이다. 인스탁스 제품 중 가장 작지만, 디지털카메라 기술이 접목된 복합형 제품이다.

바로 촬영도 가능하며, 디카처럼 촬영 후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 바로 출력도 가능하다.



이번 제품에는 촬영 순간의 음성을 녹음하는 ‘사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녹음된 소리를 QR 코드로 변환해 사진과 함께 인쇄하면,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인식해 당시에 녹음된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

리플레이는 2시간 완충 후 약 100장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제품은 교보문고 전 지점에서 15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이후에는 오픈 마켓, 종합몰, 후지필름 직영점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한국후지필름은 리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정품 등록을 마친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정품 케이스와 가죽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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