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귀혼' 태국 재입성…3번째 정식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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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테스트 동시접속자수 5000명

엠게임 '귀혼' 태국 재입성…3번째 정식 서비스 시작


엠게임은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귀혼’이 12일 태국에서 서비스명 ‘고스트 온라인(Ghost Online)’으로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런 동양의 요괴들과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PC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해 9월 태국 게임업체 갓라이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수가 5000명에 달했다.



엠게임이 귀혼을 태국에서 서비스 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퍼블리싱 되다 계약만료 후 2년간 공백이 있었다.

이명근 엠게임 해외사업부 실장은 “태국에서 10년 간 서비스됐던 귀혼의 인지도에 현지 파트너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귀혼 태국 상용화를 비롯해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자사의 장수 온라인게임들이 대만, 동남아시아에 재입성하며 해외 매출 증대는 물론 아시아 지역 서비스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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