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자동차 특화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내차 시세조회 △자동차 보험료 조회 △내차 팔기 등 3종이다. 차량을 소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의 '내차 시세조회'를 통해 본인 소유 차량의 번호를 등록해 각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차 시세조회는 중고차 시세 데이터베이스 기업 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내차 시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 기종 및 주행거리에 따른 시세조회가 가능하며, 현재부터 최대 3년 후 시세까지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차량 판매도 가능하다. 중고차 판매 업체 AJ셀카와 제휴한 '내차 팔기' 서비스는 간단한 양식을 통해 차량 판매를 접수하면 AJ셀카의 전문 평가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찾아와 차량 평가를 진행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바로 차량 판매를 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의 자동차 특화 서비스 3종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 시세 조회, 보험 조회 및 가입, 차량 판매까지 토스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