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이준호 메가몬스터 대표, 문보현 KBS 드라마센터장,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왼쪽부터)가 드라마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이번 업무협약은 다음웹툰에서 연재한 웹툰을 기반으로 메가몬스터에서 드라마를 제작, 2020년부터 매년 1편씩 3년 동안 KBS에서 방영하는 내용이다. 다음웹툰이 드라마의 원작이 될 IP(지식재산권) 공급처 역할을, 메가몬스터는 IP를 영상화 하는 제작사, KBS는 방영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힘써온 2차 저작물을 통한 국내 웹툰시장의 성장에 있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가와 작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