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검찰 로고 뒤로 펄럭이는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비춰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경찰이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발표했다. 2018.6.22/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는 이날 오후 5시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코스닥 상장상거래업체 지와이커머스 실소유주 이모씨(62)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와이커머스 소액주주들이 이씨가 회사 자산을 무리하게 지출해 회사에 500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내용으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M&A 과정에서 소액주주주에게 입힌 피해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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