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인가 획득… 출시 나선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6.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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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플랫폼과 택시 결합한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인가 획득… 출시 나선다


렌터카 기반 승차공유 '타다' 운영사 VCNC가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법인택시, 개인택시, 모범택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타다 베이직과 동일한 '바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요금은 중형 일반택시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인가로 인천에 이어 서비스 지역 확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VCNC는 지난달 서울지역에서 '타다 프리미엄' 프리 오픈(Pre-Open) 테스트를 위해 무료 탑승객 30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은 이용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과 고급 이동시장 확대를 위한 택시업계와 상생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택시업계, 이용자, 시민사회, 정부 의견을 수렴해 더 다양한 택시와의 상생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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