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9.06.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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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종이사용 절감 사내 캠페인에 플라스틱도 포함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제공=LS니꼬동제련<br>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제공=LS니꼬동제련


LS그룹 비철금속 계열사 LS니꼬동제련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해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카페에서 본인이 가져온 텀블러를 이용하는 활동으로 시작해 장필순, 이승기, 수지, 박태환 등 유명인이 참여했다. 이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기업인들로 영역이 확대됐다.



LS니꼬동제련은 최근 도석구 사장이 이동열 S&I 대표의 지목으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850여명 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해 시행해온 '페이퍼리스 오피스'(인쇄용지 및 일회용품 사용 절감 캠페인) 영역에 플라스틱도 포함시켰다. 아울러 직원들이 개인생활에서도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생활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LS파트너십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 사장은 원종승 정석기업 대표와 유석훈 고려대학교 언론학과 교수를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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