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 약 7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워크' 부스는 학생이 현재 자신의 불안 수준을 확인하는 불안테스트를 진행, 결과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밸런스' 부스는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드림캐처는 악몽을 거르고 좋은 꿈을 꾸게 한다는 의미가 담긴 고리모양 장신구다.
이날 학생은 자신만의 드림캐처를 만들기에 집중하며, 불안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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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부스는 자신의 수면시간을 점검하고, 수면에 도움되는 호흡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생은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힐링했다"며 "친구나 가족에게 고민 털어놓기, 푹신한 이불 안기, 팬클럽 활동 등 불안을 받아들이며 극복하는 방법도 공유해 유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