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중 산둥성)=신화/뉴시스】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함식에 참석한 대표단 환영 행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2019.04.23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시 주석은 G20 때 방한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 주석이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오는 28~29일) 직전 방한을 할 수 있다는 설들이 난무해왔다.
외교가에서는 시 주석이 혈맹인 북한을 방문하지 않고, 방한을 먼저하는 것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해왔다. 그럼에도 시 주석 방한설이 끊이지 않고 언론에도 오르내리자 그 가능성 자체를 정부가 일축한 것이다.
G20을 계기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포함한다면 미중일 3국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도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