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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화웨이, 군사통신망과 확실하게 분리…한미안보 영향없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9.06.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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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미중 사이에서 공간을 확대하는 것에 주력해야…위기가 기회"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 지사에 미중 갈등으로 개소식 연기 가능성도 점쳐졌던 5G 오픈 랩을 개소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화웨이코리아 사무실 모습. 2019.05.30.   dahora83@newsis.com【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 지사에 미중 갈등으로 개소식 연기 가능성도 점쳐졌던 5G 오픈 랩을 개소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화웨이코리아 사무실 모습. 2019.05.30. dahora83@newsis.com




청와대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동참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화웨이) 5G(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사용 비중은 10% 미만"이라며 "군사안보통신망과는 확실하게 분리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EU(유럽연합)의 사용 비중은 40%이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는 70~80%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 인프라가 문제되는 여타 국가와는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한미 군사·안보 분야에서의 영향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5G 이동통신은 보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화훼이 장비 배제를 사실상 압박한 것에 대해 답을 한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게 맞다"며 "양국 사이에서 공간을 확대하는 것에 주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작년에는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이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삼성 순이었는데 올해 1분기 점유율을 보면 삼성이 1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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