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돔, 울트라코리아서 '카카오T 셔틀버스' 운행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6.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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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울트라코리아서 '카카오T 셔틀버스' 운행


위즈돔은 오는 9일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카카오T와 함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울트라 코리아는 국내 최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18만명이 울트라 코리아를 찾았다.



위즈돔은 울트라 코리아 2019 공식 모빌리티 스폰서인 카카오T의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 티 셔틀버스' 운행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등 수도권, 지방권 등 행사장행 노선 19개가 운영된다. 귀가행 역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16개 노선을 운영한다.

위즈돔 관계자는 "카카오T와 원활한 협력을 통해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즈돔의 최대주주는 디에이테크놀로지 (203원 ▼61 -23.11%)로 이미 SK, CJ, 한화, 카카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정기 수요 응답형 버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6개의 수도권 한정면허 노선을 획득했고, 앞으로 하이어링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공유 경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으로 고객들의 데이터를 취합해 공유 모빌리티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해 국내 교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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