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 티앤알바이오팹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치료제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06.07 09:14
글자크기

SCM생명과학·티앤알바이오팹, 세포패치 치료제 등 연구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왼쪽)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사진=SCM생명과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왼쪽)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사진=SCM생명과


SCM생명과학은 티앤알바이오팹과 지난 5일 줄기세포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치료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MSC) 기술을 활용하고,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제공해 세포 패치와 새로운 제형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SCM생명과학은 티앤알바이오팹의 기술인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기반 세포 생산 시스템 등을 활용해 치료제의 진보성, 우수성,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선도 기업인 티앤알바이오팹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까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