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전국 전문대 135곳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은 20만8327명이다. 2019학년도 입시(20만5531명)보다 2796명(1.4%)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그간 모집인원이 줄어왔지만, 전문대들이 외국인과 성인학습자 등 다양한 학생을 뽑기 위해 정원 외 특별전형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14만1338명(67.8%)을 선발한다. 서류 위주 전형으로는 2만5828명(12.4%)을 뽑는다. 면접 전형으로는 2만4287명(11.7%)을 선발한다. 수능 위주 전형으로는 9472명(4.5%), 실기 위주 전형으로는 7402명(3.6%)를 뽑는다.
전문대교협은 오는 9월부터 권역별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2021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시행계획은 전문대 포털과 전문대교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