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통합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한다. 국내 12개 제약 기업들과 4개의 지자체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까지 포함하면 한국 사절단 규모가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필라델피아 바이오 전시회에서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KOTRA와 함께 4일 '코리아 바이오텍 파트너십 인 US 2019'를 열고, 국내 제약 기업 및 스타트업 7곳을 글로벌 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소개한다. 또 오는 5일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국내 코스닥시장을 해외투자자들에게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고, 해외투자자가 국내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