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롯데 호텔&서비스 부회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6.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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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부회장, 오른쪽 다섯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머그컵, 텀블러를 사용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부회장, 오른쪽 다섯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머그컵, 텀블러를 사용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에 동참했다.

3일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에 따르면 송용덕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이를 지난 1일 롯데호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와 (주)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된다.

송 부회장은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송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과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송 부회장은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캠페인은 전개하고 임직원들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에 소속된 계열사들은 최근 각종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롯데호텔은 친환경 캠페인 'Re:think'(리 띵크)를 통해 플라스틱, 비닐 등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음과 객실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월드는 아쿠아리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피해와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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