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연구원은 3일 "올해 하반기 제넥신은 다양한 R&D(연구개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서 곧 데스 밸리 탈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탈출 이후 각종 병용투여 임상에서의 결과 발표 및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라이센싱 아웃 기대감 등을 고려 시 현재 주가는 가장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최근 머크사의 키트루다가 삼중음성유방암 단독요법 임상 3상이 실패하면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제넥신은 현재 하이루킨과 키트루다 병용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임상 1b·2a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임상결과에 따라 머크의 그 수많은 키트루다와의 병용임상에서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