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5월 수출 459.1억달러, 전년대비 9.4%↓…6개월째 하락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6.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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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 수출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2019.5.14/사진=뉴스1 14일 오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 수출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2019.5.14/사진=뉴스1


지난달 수출이 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 버팀목' 반도체 수출이 부진했던 데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중국 경기 둔화 영향도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459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감소했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입은 436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 줄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22억7000만달러 규모로, 8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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