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https://orgthumb.mt.co.kr/06/2019/05/2019053007505391296_1.jpg)
지난 29일 CNN에 따르면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직무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가운데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분명히 말하지만 이것들은 단거리 미사일이었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28일 방일 중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나는 견해가 다르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작은 무기'란 표현을 써가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불안하게 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섀너한 장관 대행은 또 이날 "미 국방부의 의무는 제재의 집행"이라며 "외교가 실패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full denuclearization)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정렬돼 있다"며 "나는 우리가 매우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매우 잘 정렬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