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 ‘스낵24’ 사무실 간식 서비스 이용기업 200개 돌파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9.05.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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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직원 대상 복지증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 스낵24(SNACK24)가 두 달 보름 만에 고객사 수를 2배로 늘리며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위펀사진제공=위펀


스낵24 운영사 ㈜위펀은 현재 기준 고객사 200개 이상을 유치함으로써 론칭 초기 목표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론칭 6개월 만에 100개의 고객사를 유치한 후 2개월 반 만에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근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 신생 스타트업까지 직원들의 복지가 기업운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실질적으로 직원들에게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위펀은 스낵24의 성장도 이런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스낵24 서비스 도입 자체가 직원 복지를 중요시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낵24의 대표 서비스는 사무실 간식 원스톱(One-Stop)이다. 기업 맞춤 복지 공간 컨설팅부터 간식 구매, 배송, 진열, 품질 재고 관리 및 현 시점에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한다. 관리에 필요한 비용들은 모두 무상이기 때문에 순수 간식 구매 비용만 발생하며, 이 또한 일반 편의점보다 최대 30%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간식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도 스낵24의 강점이다.



위펀은 최근 ‘스낵24 프리미엄’ 서비스도 론칭했다. 업체 관계자는 “스낵24 프리미엄은 기존 스낵24의 사무실 간식 원스톱과 함께 독자적인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카페테리어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관리인을 지원하는 등 기업 각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새벽 배송을 통한 조식이나 신선식품(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등) 공급으로 간식의 범위에 한계를 두지 않고, 매일 관리를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큰 비용이나 인력을 들여 사내 카페나 매점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그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운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한다. 또한 태블릿을 통한 실시간 설문도 진행하고 있어 실제 이용하는 직원들의 피드백 및 기업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 유연한 운영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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