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이테크,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부각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5.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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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203원 ▼61 -23.11%)가 공유버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연일 강세다.

29일 오전 10시18분 현재 디에이테크는 전일대비 4.14% 오른 327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전동 킥보드를 활용한 공유 서비스에 나서고, 타다 등 차량공유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공유버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에이테크는 국내 1위 공유버스 업체 위즈돔의 최대주주다. 위즈돔은 SK, 한화 등 기업 통근버스와 좌석예약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위즈돔은 지난해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최적 노선설계를 위한 협업을 진행했고, 전세버스 하이어링(Hiring)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하반기 중 출퇴근시간 중심으로 초단거리 셔틀(다람쥐셔틀)을 론칭하고, 전국단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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