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벡스, 홈플러스 매장 내 WINGTV 및 광고용 DID 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9.05.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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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노벡스는 홈플러스 매장 내 자사의 LE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인 WINGTV와 접목된 조명광고 및 무빙워크 주변에 설치되는 광고용 멀티형 DID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노벡스사진제공=이노벡스


이노벡스는 홈플러스와 관련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핑거터치로부터 전체 광고 시스템 구축에 관한 발주를 받고 지난 14일 홈플러스의 본점인 강서점에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28일부터는 수원 영통점과 인천 청라점을 시작으로 1차 50개 매장 내에 본격 구축을 진행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100개 지점의 광고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공에 관련된 여러 협력업체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핑거터치와는 이후 진행되는 광고사업에 있어서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해 추가적인 광고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축되는 매체를 통해 홈플러스의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 등을 홍보해 고객들의 편익을 도모함과 동시에 다양한 상품 및 브랜드 광고를 표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국내 대형마트에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매체를 전국적으로 설치하는 최초의 시도로 고객들의 쇼핑 환경의 개선과 다양하고 효율적인 홍보수단의 확보를 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LED 디스플레이 및 광고용 DID 시스템 구축·운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지하철 터널 광고시스템 TAS, 유사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WINGTV, 회전형 LED 디스플레이 SPINTV 등 세계적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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