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 B2C 제품이 고성장 견인…목표가↑-하나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5.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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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8일 지티지웰니스 (1,425원 ▲200 +16.33%)에 대해 "기존 제품에 LED마스크, 페이스리프팅 기기 신제품 매출이 더해져 B2C(소비자대상)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 상향한 2만800원으로 조정했다.

안주원·이정기·연정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홈케어 신제품이 출시되며 실적확대가 전망된다"며 "중국 대형 온라인몰인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JD닷컴 등에 홈에스테틱 제품을 납품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개인용 홈케어 제품 매출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회사가 이달 6일 선보인 신제품 LED 마스크 ‘오페라미룩스 프리미엄’은 현재 누적 기준 약 3000대(14억원 상당) 판매됐다. 이 증권사는 지티지웰니스의 B2C 연간 매출액 추정치로 239억원을 제시했다.

세 연구원은 "페이스리프팅 기기인 ‘WF’도 판매호조를 보이는 등 B2C 부문에서 신제품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향후 홈쇼핑채널 외 'V커머스'(V-Commerce)를 통한 판매도 이어나갈 예정인 만큼 매출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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