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덱스, 다변화로 업그레이드-신한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5.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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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9일 월덱스 (19,510원 ▼10 -0.05%)에 대해 "다변화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월덱스는 실리콘, 쿼츠 등 반도체 부품 생산 업체다. 주요 고객사로는 마이크론(MU), 인텔(INTC), 하이닉스(000660) 등이 있다. 해외 판매 법인 4곳(타이완, 싱가포르, 일본, 미국)과 생산 기지 2곳(한국, 미국)을 보유했다. 2019년 제품별 예상 매출 비중은 실리콘 55%, 쿼츠 33%, 세라믹 12%다.



오강호 연구원은 "고객사 다변화, CAPA 증설 효과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객사별 매출 비중이 20%를 넘지 않고 250여개의 메모리/비메모리 업체에 납품 중"이라며 "비메모리 고객사 확대, 소모성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 발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매출액 1,142억원(+8% YoY), 영업이익 247억원(+12% YoY)이 예상된다"며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5.5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평균 7.0배 대비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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