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몽골 사막에 미세먼지 방지 위한 나무심기 행사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19.05.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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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몽골 사막에 미세먼지 방지 위한 나무심기 행사


비씨카드는 지난 20~2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푸른아시아(NGO)와 함께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어기노르 솜지역에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씨카드 및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현지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비씨카드는 이번 행사에서 비타민 나무 약 300여 그루를 심었으며, 향후 3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사막화와 기후변화로 가축을 잃어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주민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양묘사업(유실수 묘목), 영농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소득원 창출과 정착을 돕는다.

비씨카드는 이번 ‘페이퍼리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이번 조림사업을 진행했다. 페이퍼리스는 환경부와 비씨카드가 협약을 맺고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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