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전자감독시스템은 최신 IoT 기술이 적용된 △전자구속장치(전자발찌) △야간외출제한장치(전자팔찌) △피해자보호장치(전자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교정시설의 수용자와 보호관찰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테면 범죄 정도에 따라 색깔을 분류해 전자팔찌를 채우면 수용자의 실시간 위치추적, 본인인증, 상태파악이 가능하다.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것은 물론 인력과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성범죄, 유괴, 살인, 강도 등 강력범에게 착용시키는 '전자발찌'도 부착자의 재택여부를 일정주기 또는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전송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분리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에게는 액세서리 형태의 피해자보호장치를 부여, 피해자와 가해자 간 일정거리가 유지되도록 한다.
외출제한명령을 받은 청소년 등 보호관찰대상자 역시 디지털기술로 본인인증을 함으로써 재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태국의 스타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아세안 시장의 사회안전망 및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