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치인 같은 프로필 사진, 지금은 정들었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05.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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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 출연…"프로필 사진 변경돼 당황했었다" 고백

정치인 같은 모습으로 화제가 된 이동휘 사진./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정치인 같은 모습으로 화제가 된 이동휘 사진./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이동휘가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영화 '어린 의뢰인'의 주역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이동휘 프로필 사진을 두고 "영화 홍보를 위한 빅픽쳐였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동휘는 "전혀 아니다.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동휘는 "지금은 저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자꾸 보니 정이 들었다"면서 "인터뷰 준비 당시 사진에 대해 '강렬하네요'라고 말했더니 프로필 사진이 바뀌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의 프로필 사진은 지난 15일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한 청취자가 "이동휘씨를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필 사진이 정치인 같다"라는 문자를 보내 화제가 됐다.



당시 청취자의 문자를 본 이동휘는 "회사에서 바꿔줬다. 이번에 영화 인터뷰를 하면서 찍었던 사진이었다. 저도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조만간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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