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가 지난해 9월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26일 오전 0시41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됐다.
구씨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가 불거지며 법적 다툼을 벌이는 등 심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